사회초년생의 목돈 마련을 위한 3년 5천만원 로드맵을 제시합니다. 정부 지원 정책 적금(청년도약계좌 등)을 시작으로, 절세 필수템인 ISA와 연금저축을 활용한 투자 기초까지, 사회초년생이 꼭 알아야 할 재테크의 모든 것을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이 글을 통해 막연한 불안감을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 바꿔보세요.
목차
- 가장 현실적인 사회초년생 월급 관리 및 저축 원칙
- 적금 추천 20대: 2026년 정부 지원 상품부터 섭렵하세요
- 30대 재테크 기초: 적금 다음 스텝, 투자의 세계로
- ISA 가입 방법: 2026년 역대급 혜택, 안 만들면 손해!
- 연금저축 활용법: 연말정산 148만원 환급받는 가장 확실한 방법
- 실전! 사회초년생 목돈 모으기 3년 5천만원 플랜
- 자주 묻는 질문 (FAQ)
골든타임, 첫 월급 3년이 당신의 10년 후를 결정합니다
사회초년생 목돈 모으기는 단순히 돈을 모으는 행위가 아닙니다. 인생 전체의 재무적 기초를 다지는 가장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특히 첫 월급을 받고 3년은 이자가 이자를 낳는 ‘복리 효과’를 최대로 누릴 수 있는 인생의 ‘골든타임’입니다. 왜 하필 3년일까요? 1,000만원 이상의 의미 있는 종잣돈을 만들고, 투자의 세계에 발을 담가 경험을 쌓고, 건강한 소비 습관을 몸에 완전히 익히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아마 ‘월급은 스쳐 지나갈 뿐’, ‘언제 돈 모아서 집 사나’ 하는 생각에 막막함을 느끼셨을 겁니다. 괜찮습니다. 누구나 처음은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 막연했던 ‘목돈 마련’이 ‘3년 후 5천만원’이라는 구체적인 현실이 될 것입니다. 30대 재테크 기초부터 탄탄히 다져나갈 수 있도록 가장 현실적인 방법만 모았습니다.
가장 현실적인 사회초년생 월급 관리 및 저축 원칙
선저축 후지출, 통장 쪼개기: 부자들의 돈 관리 비법은 단순합니다.
돈을 모으는 사람들의 비법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의지에 기대는 것이 아니라, 돈이 모일 수밖에 없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입니다. 사회초년생 목돈 모으기의 첫 단추는 바로 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복잡한 이론이 아닌, 당장 오늘부터 실천할 수 있는 두 가지 핵심 원칙만 기억하세요.
원칙 1: 선(先)저축, 후(後)지출 시스템 구축
가장 중요한 원칙입니다. 월급날, 소비하고 남은 돈을 저축하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저축액이 먼저 적금과 투자 통장으로 빠져나가게 만드는 것입니다. 급여일 아침, 적금, ISA, 연금저축 계좌로 설정한 금액이 자동으로 이체되도록 설정하세요. 이렇게 하면 남은 돈으로만 생활하는 습관이 생겨 자연스럽게 지출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의 문제입니다.
원칙 2: 통장 쪼개기 (4개 통장 시스템)
월급이 하나의 통장에 머물면 수입과 지출의 경계가 모호해져 돈을 모으기 어렵습니다. 목적에 따라 통장을 4개로 나누어 돈의 흐름을 명확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 급여 통장: 월급이 들어오고, 공과금, 통신비, 보험료 등 매달 나가는 고정 지출이 자동으로 이체되도록 설정합니다. 이 통장에는 고정비를 제외한 큰돈이 머무르지 않도록 합니다.
- 생활비 통장: 체크카드와 연결해 한 달 예산(예: 80만원)만큼만 이체해두고 사용하는 변동비 통장입니다. 정해진 예산 안에서만 소비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습니다.
- 저축/투자 통장: 정책 적금, ISA, 연금저축 등 미래를 위한 자산이 차곡차곡 쌓이는 통장입니다. 이 통장의 돈은 ‘없는 돈’이라고 생각하고 절대 쉽게 손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비상금 통장(파킹통장): 갑작스러운 질병, 퇴사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을 대비한 돈을 보관하는 통장입니다. 보통 월급의 3~6개월 치를 목표로 모으며,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주는 수시입출금식 ‘파킹통장’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현실적인 저축률 목표 설정
자신의 거주 형태에 따라 현실적인 저축 목표를 세우는 것이 꾸준함을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2030 중소기업 평균 월급인 약 271만원을 기준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 거주 형태 | 추천 저축률 | 월 271만원 수령 시 저축 목표액 예시 |
| 부모님과 함께 거주 | 월급의 60~80% | 약 162만원 ~ 216만원 |
| 독립한 1인 가구 | 월급의 40~60% | 약 108만원 ~ 162만원 |
처음부터 너무 높은 목표를 잡기보다는, 실현 가능한 목표부터 시작해 점차 늘려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1인 가구라면 월 100만원 저축부터 시작해 보세요. 이것만으로도 3년이면 3,600만원이라는 큰 종잣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적금 추천 20대: 2026년 정부 지원 상품부터 섭렵하세요
아직도 일반 적금만 찾으시나요?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 적금부터 가입해야 합니다.
사회초년생 목돈 모으기의 효율을 극대화하려면, 시중은행 상품보다 정부가 이자를 더 얹어주는 정책 금융상품을 1순위로 활용해야 합니다. 아래 순서대로 본인이 가입 가능한 상품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조건이 된다면 무조건 가입하는 것이 이득입니다.
1순위 (조건 부합 시 필수): 청년내일저축계좌
- 개념: 본인이 저축하는 금액에 정부가 매달 일정 금액의 지원금을 더해주는 파격적인 정책 상품입니다.
- 가입 조건 (2026년 기준): 만 19~34세의 근로/사업 소득이 있는 청년 중,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여야 신규 가입이 가능합니다. 소득 조건이 다소 까다롭지만, 해당된다면 놓쳐서는 안 될 혜택입니다.
- 혜택: 본인이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소득 수준에 따라 월 10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 차등 지원합니다. 3년 만기 시 본인 납입액 360만원에 정부 지원금 최대 1,080만원이 더해져, 총 1,440만원과 은행 이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 신청 방법: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2순위 (대부분의 청년 대상): 청년도약계좌
- 개념: 5년 만기 상품으로, 개인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 기여금을 지원받고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중장기 목돈 마련 상품입니다.
- 가입 조건: 만 19~34세 청년 중 개인소득이 7,500만원 이하이고, 가구소득이 중위 180% 이하라면 대부분 가입할 수 있습니다.
- 혜택: 매월 최대 7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으며, 소득 구간에 따라 정부가 월 최대 2만 4천원까지 기여금을 추가로 적립해 줍니다. 가장 큰 장점은 이자소득 전체에 대해 세금을 매기지 않는 ‘비과세’ 혜택입니다. 또한, 3년 이상만 유지하면 중도에 해지하더라도 비과세 혜택은 그대로 적용됩니다.
3순위 (출시 예정): 청년미래적금
- 정보: 2026년 6월 출시 예정인 상품으로,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청년희망적금의 후속 버전입니다. 아직 구체적인 가입 조건이나 혜택이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정부 주도 정책 상품인 만큼 미리 출시 정보를 인지하고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4순위 (시중은행 고금리 적금)
위 정책 상품에 가입하고도 여유 자금이 있다면, 그때 시중은행의 특판 고금리 적금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우대금리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2026년 2월 현재, IBK기업은행의 D-day적금이나 제주은행의 MZ플랜적금 등이 연 5%대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되, 가입 시점의 금리는 반드시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전략: 풍차돌리기 적금
매달 큰 금액을 저축하기 부담스럽다면 ‘풍차돌리기’ 전략을 활용해 보세요. 매월 10~20만원 정도의 소액으로 1년 만기 적금을 계속 새로 만드는 방법입니다. 1년 뒤부터는 매달 적금 만기가 돌아오기 때문에 갑자기 돈이 필요할 때 유용하고, 저축하는 재미를 붙여 습관을 만드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30대 재테크 기초: 적금 다음 스텝, 투자의 세계로
월급만 모아서는 내 집 마련, 꿈만 같은 이야기입니다. 이제 투자를 시작해야 합니다.
안정적으로 종잣돈을 모으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그 돈을 불려나가는 ‘투자’입니다. 물가 상승률을 생각하면, 예적금만으로는 자산의 가치를 지키기 어렵습니다. 30대 재테크 기초의 핵심은 ‘투자’라는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것입니다. 물론, 투자는 위험하지만, 올바른 원칙을 지킨다면 가장 확실한 자산 증식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사회초년생 투자 로드맵 4단계
무작정 투자를 시작하기보다는, 아래 4단계를 차근차근 밟아나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 1단계 (생존): 비상금 마련
가장 먼저 할 일은 최소 3~6개월 치 생활비를 파킹통장에 모아두는 것입니다. 이 돈이 있어야 예상치 못한 상황에 적금을 깨거나 투자를 중단하는 최악의 상황을 막을 수 있습니다. - 2단계 (기초): 종잣돈 1,000만원 확보
앞서 소개한 정책/고금리 적금을 활용해 최소 1,000만원 이상의 종잣돈을 모읍니다. 이 돈은 투자의 ‘총알’이 되어줄 것입니다. - 3단계 (절세): 절세 계좌 개설
본격적인 투자는 세금 혜택을 주는 ISA, 연금저축 계좌부터 활용해야 합니다. 같은 수익을 내도 세금을 아끼는 만큼 실질 수익률이 높아집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 4, 5에서 설명) - 4단계 (성장): 소액 적립식 ETF 투자 시작
준비가 끝났다면, 매월 소액으로 꾸준히 ETF를 사 모으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초보자를 위한 가장 안전한 투자법: ETF 적립식 투자
ETF란? ETF(상장지수펀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개별 기업이 아니라, KOSPI 200(한국 대표 기업 200개 묶음)이나 S&P 500(미국 대표 기업 500개 묶음) 같은 시장 지수 전체를 사는 것과 같습니다. 수십, 수백 개 기업에 자동으로 분산투자하는 효과가 있어 초보자에게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투자 방법으로 꼽힙니다.
추천 ETF:
- 국내형: KODEX 200 (한국 시장 전체의 성장에 투자하고 싶을 때)
- 미국형: TIGER 미국S&P500 (세계 경제의 중심인 미국 시장에 투자하고 싶을 때)
투자 전략: 가장 중요한 것은 ‘적립식’ 투자입니다. 매월 10만원, 20만원 등 정해진 금액만큼 꾸준히 사 모으는 것입니다. 주가가 쌀 때는 더 많은 수량을, 비쌀 때는 더 적은 수량을 사게 되어 평균 매수 단가가 낮아지는 ‘코스트 에버리징(Cost Averaging)’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시장이 오르든 내리든 기계적으로 꾸준히 사는 것이 핵심입니다.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투자 실수
‘한 방’을 노리고 유행하는 테마주나 코인에 전 재산을 넣는 행위, 지인이 추천하는 종목을 공부 없이 ‘묻지마’로 사는 것, 감당할 수 없는 빚을 내서 투자하는 ‘레버리지’는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사회초년생 목돈 모으기 단계에서는 잃지 않는 투자가 가장 중요합니다.

ISA 가입 방법: 2026년 역대급 혜택, 안 만들면 손해!
‘만능 절세 통장’ ISA, 2026년부터 혜택이 2.5배 커졌습니다. 5분 만에 만드는 방법까지 알려드립니다.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는 사회초년생이라면 반드시 만들어야 할 필수 재테크 아이템입니다. 하나의 계좌 안에서 예금, 펀드, ETF, 주식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자유롭게 운용하면서, 발생한 수익에 대해 세금을 면제해 주는 ‘절세 종합선물세트’와 같습니다. 특히 2026년부터 그 혜택이 역대급으로 커져,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2026년 ISA 개편 핵심 내용 (Before vs After)
바뀐 내용을 보면 왜 ISA를 ‘무조건’ 만들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 구분 | 기존 (2025년까지) | 개편 (2026년부터) | 변경 내용 |
| 연간 납입 한도 | 연 2,000만원 | 연 4,000만원 | 2배 상향 |
| 총 납입 한도 | 총 1억원 | 총 2억원 | 2배 상향 |
| 비과세 한도 (일반형) | 200만원 | 500만원 | 2.5배 상향 |
| 비과세 한도 (서민형) | 400만원 | 1,000만원 | 2.5배 상향 |
| 신설 유형 | – | 국내투자형 ISA | 국내 주식/펀드 투자 시 전액 비과세 |
수익이 500만원까지 발생해도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으며, 연간 투자 가능 금액도 4,000만원으로 늘어나 30대 재테크 기초를 다지는 데 이보다 더 좋은 통장은 없습니다.
ISA 가입 방법 (5분 완성 비대면 가이드)
ISA 계좌는 은행이나 증권사 앱을 통해 5분이면 만들 수 있습니다.
- 1단계: 증권사 선택 및 앱 다운로드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원하는 증권사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합니다. 수수료나 이벤트 혜택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2단계: 계좌 개설 메뉴 선택
앱을 실행해 ‘계좌 개설’ 또는 ‘ISA 계좌 만들기’ 메뉴를 찾습니다. 이후 화면 안내에 따라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촬영하고, 본인 명의의 다른 은행 계좌를 통해 1원을 입금받는 방식으로 본인 인증을 진행합니다. - 3단계: ‘중개형 ISA’ 선택
ISA는 신탁형, 일임형, 중개형 세 가지가 있습니다. 고민하지 말고 ‘중개형 ISA’를 선택하세요. 중개형은 계좌 안에서 내가 직접 주식, ETF, 펀드 등 다양한 상품을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어 사회초년생에게 가장 유리합니다. - 4단계: 입금 및 투자 시작
계좌 개설이 완료되면, 만들어진 ISA 계좌로 돈을 입금하고 원하는 ETF나 주식을 매수하면 끝입니다.
ISA는 1년에 한 번만 개설할 수 있고, 의무 가입 기간이 3년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3년 동안 꾸준히 납입하여 비과세 혜택을 최대로 누리고, 만기가 되면 연금계좌로 이전하여 추가 세액공제 혜택까지 받는 것이 최고의 활용 전략입니다.

연금저축 활용법: 연말정산 148만원 환급받는 가장 확실한 방법
20대부터 연금 준비? 세금 환급을 위해서라도 무조건 해야 합니다.
‘연금’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너무 먼 미래의 이야기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초년생에게 연금저축 활용법은 노후 대비 이전에, 당장 내년 초 연말정산에서 ’13월의 월급’을 두둑하게 챙길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절세 전략입니다.
왜 사회초년생에게 연금저축이 필수인가?
연금저축은 세 가지 강력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 세액공제: 연금저축에 납입한 금액의 일부를, 내가 내야 할 소득세에서 직접 깎아줍니다. 현존하는 금융상품 중 가장 강력한 절세 혜택입니다.
- 과세이연: 투자로 수익이 발생해도 당장 세금을 떼지 않고, 나중에 연금을 받을 때까지 세금 납부를 미뤄줍니다. 그 덕분에 세금으로 나갔어야 할 돈까지 재투자되어 복리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 저율과세: 55세 이후 연금으로 수령 시, 이자나 배당소득세(15.4%)가 아닌 3.3%~5.5%의 낮은 연금소득세만 내면 됩니다.
2026년 기준 세액공제 한도 및 환급액
연금저축과 IRP(개인형 퇴직연금)를 합쳐 연간 총 900만원까지 납입하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환급받는 금액은 자신의 연봉에 따라 달라집니다.
- 총 급여 5,500만원 이하: 납입액의 16.5%를 환급 → 900만원 납입 시 최대 148만 5천원 환급
- 총 급여 5,500만원 초과: 납입액의 13.2%를 환급 → 900만원 납입 시 최대 118만 8천원 환급
매년 148만원을 돌려받는다는 것은, 연 16.5%의 확정 수익을 얻고 시작하는 것과 같습니다. 어떤 예적금도 이런 수익률을 보장하지 못합니다.
최적의 납입 전략
사회초년생이라면 상품 선택이 자유롭고 수수료가 저렴한 연금저축펀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 1순위: 연금저축펀드 계좌에 연 600만원(월 50만원)을 먼저 채웁니다. 이것만으로도 연봉 5,500만원 이하라면 약 99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 2순위: 추가 자금 여유가 있다면, IRP 계좌에 연 300만원(월 25만원)을 추가로 납입해 세액공제 한도 900만원을 최대로 채웁니다.
연금저축펀드 포트폴리오 추천
연금은 최소 10년 이상을 바라보는 장기 투자입니다. 따라서 단기적인 시장 등락에 흔들리지 말고, 세계 경제의 성장에 투자하는 우량 지수 ETF에 꾸준히 적립하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초보자라면 아래와 같은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추천합니다.
- 안정 성장형 포트폴리오: TIGER 미국S&P500 (70%) + KODEX 200 (30%)
실전! 사회초년생 목돈 모으기 3년 5천만원 플랜
이론은 끝, 이제 당신의 월급으로 만드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월 100만원 저축을 목표로 하는 사회초년생의 ‘3년 5,000만원 모으기’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제시합니다. 이 플랜을 당신의 상황에 맞게 수정하고, 지금 바로 실천에 옮겨보세요.
1년차: 저축 시스템 구축 (목표: 1,200만원)
- Action Plan:
- 청년도약계좌: 월 40만원 납입
- 시중은행 고금리 적금(1년 만기): 월 30만원 납입
- 비상금 통장(파킹통장): 월 30만원 납입
- Total: 월 100만원 저축 시스템 완성
- Plus Alpha:
- 연말정산 환급을 위해 연금저축펀드 계좌를 개설하고, 월 10만원씩 납입을 시작하며 투자와 친해집니다.
- 세금 혜택을 위해 ISA 계좌를 미리 개설해 둡니다.
2년차: 투자 비중 확대 (목표: 누적 2,800만원)
- Action Plan:
- 1년차 저축/투자 플랜을 꾸준히 유지합니다. (청년도약계좌 월 40만원, 연금저축펀드 월 10만원 등)
- 1년차에 만기된 고금리 적금 원리금(약 360만원 + 이자)을 ISA 계좌에 한 번에 납입합니다.
- Plus Alpha:
- 소득이 늘어났거나 저축 여력이 생겼다면, ISA 계좌에 월 50만원, 연금저축펀드에 월 40만원으로 납입액을 증액하여 절세 혜택을 극대화합니다.
3년차: 자산 증식 가속화 (목표: 누적 5,000만원)
- Action Plan:
- 기존의 저축 및 투자 플랜을 차질 없이 유지하며, 만기가 돌아오는 금융상품의 원리금은 ISA 계좌 등으로 재투자하여 복리 효과를 누립니다.
- Plus Alpha:
- 상여금, 성과급 등 예상치 못한 추가 소득이 생기면, 다른 곳에 쓰기 전에 ISA(연 4,000만원)와 연금저축/IRP(연 900만원)의 연간 납입 한도를 채우는 데 우선적으로 사용합니다.
※ 해당 플랜은 연평균 5%의 투자 수익률을 가정한 예시이며, 개인의 소득 및 투자 성과에 따라 최종 금액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결론: 당신의 3년 후는 오늘 무엇을 시작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초년생 목돈 모으기를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법들을 살펴보았습니다. 핵심은 간단합니다.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 상품을 최대한 활용하고(청년도약계좌 등), 세금을 아껴주는 절세 계좌는 무조건 만들고(ISA, 연금저축), 소액이라도 꾸준히 우량 자산에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것입니다.
이 글을 읽고 ‘좋은 정보 얻었다’에서 그치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습니다. 당신의 3년 후를 바꾸는 것은 정보가 아니라 ‘실행’입니다.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오늘 당장 이 세 가지만 실천해 보세요.
오늘 바로 할 일 3가지
- 지금 바로 서민금융진흥원/복지로 사이트에 접속해서 청년도약계좌/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조건 확인하기
- 스마트폰에서 증권사 앱을 다운로드하여 5분 만에 중개형 ISA 계좌 개설하기
- 은행 앱을 켜고, 다음 월급날부터 최소 50만원 이상 자동이체 설정하기
시작이 반입니다. 오늘 내디딘 이 작은 한 걸음이, 3년 후 ‘5천만원’이라는 놀라운 결과로 당신에게 돌아올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사회초년생인데, 월급이 너무 적어서 저축할 돈이 없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처음부터 큰 금액을 저축하려 하기보다, 월 10만원, 20만원 등 소액이라도 ‘선저축 후지출’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부 지원 상품인 청년도약계좌 등은 소액으로도 시작할 수 있으니 꼭 알아보시고, 지출 내역을 점검해 불필요한 소비를 줄여나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Q: ISA, 연금저축, 청년도약계좌… 너무 복잡한데, 어떤 순서로 가입해야 하나요?
A: 가장 좋은 순서는 1순위로 가입 조건이 되는 정부 지원 정책 상품(청년내일저축계좌, 청년도약계좌)을 먼저 가입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 여유 자금으로 절세 혜택이 큰 ISA와 연금저축 계좌를 만들어 투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두 계좌는 각각의 장점이 뚜렷해 동시에 운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Q: 투자는 위험하다고 들었는데, 원금을 잃을까 봐 무서워요.
A: 투자는 원금 손실의 위험이 따르는 것이 맞습니다. 그래서 본문에서 강조한 것처럼 KOSPI 200이나 S&P 500 같은 시장 지수 전체에 분산투자하는 ETF를 매월 꾸준히 사 모으는 ‘적립식 투자’를 추천하는 것입니다. 이는 개별 종목 투자보다 훨씬 안정적이며, 장기적으로는 시장의 성장에 따라 자산이 우상향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처음에는 비상금부터 충분히 마련하고, 잃어도 괜찮을 소액으로 시작하며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